민관 하나되어 녹색기술 중국 수출 견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폐플라스틱 열분해설비 등 241억 원(폐플라스틱 열분해설비(240억 원), 악취측정장비(1.4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아울러 총 553백만불(약 7,498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여 향후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개척단은 국내기업 10개사* 및 중국의 정부기관**과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제6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기술의 현지 홍보 및 영업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환경오염 저감 및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허베이성 및 산둥성 정부와의 환경협력회의도 이뤄졌다.

* ㈜에코크레이션, ㈜과학기술분석센타, ㈜블루윈, ㈜대명에스코, ㈜연합안전컨설팅, 정우이엔티㈜, 창성엔지니어링㈜, ㈜TNE Korea, ㈜CK월드, ㈜에코젠

** 중국 생태환경부, 해외환경협력센터(FECO), 산둥성 생태환경청, 허베이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

활동 결과, ㈜에코크레이션이 중국 대련시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열분해 설비 12기, 24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올해 5월 중에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달 말에 렁쇄펑(冷雪峰) 대련시 부시장이 ㈜에코크레이션 국내 사업장(인천 서구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분석센타는 하이난성 청마이현공업단지 내 악취측정장비 18개(악취모니터링사업)에 대한 1억 4천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기업인 ‘이씨 센스 앤 에이큐에스(EC Sense and AQS)’와 대기측정장비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4월 10일에 체결했다.

이외 기업들도 이번 파견의 성과로 중국 기업과의 계약 체결, MOU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산둥성 생태환경청, 허베이성 무역촉진위원회와 환경협력회의를 통해, △기술교류 및 교환연수 지속 추진, △한-산둥성 교류협력 20주년 행사(2025년 예정), △허베이성 한단시 대기 개선을 위한 국내기업의 진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산둥성 기술설명회(4.9.)>                                                              　 <한-산둥성 수출상담회(4.9.)>       

                  <한-중 환경산업 협력 포럼(4.10.)>　　                          　<제22회 CIEPEC 한국관 운영(4.10.~4.12.)>      

               <한-허베이성 기술설명회(4.12.)>                                                    　<한-허베이성 수출상담회(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