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로 회원사 소통 강화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지난 9월 8일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회원사인 (주)이피아이티와 케이팩코리아(주)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회원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이피아이티는 기존 원형 필터의 단점을 개선한 '주름백 필터'를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여과 면적을 2~3배 확장하고, 집진기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여 비용 절감과 수명 연장 효과를 가져오는 기술이다. (주)이피아이티는  자사 신기술의 시장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하였으며, 협회 회원사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한 자리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케이팩코리아(주)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우수한 환경 기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협회 해외지원사업 운영과 관련된 개선·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회원사 교류 행사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컨퍼런스 등 기업 홍보 기회를 마련하여 회원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